경산시 도시환경정비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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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도시환경정비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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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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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는 살기 좋은 환경도시경산의 이미지 재고를 위해 노상적치물 1091개 등 도시미관훼손 사례를 파악해 오는 4월 14일까지 자율정비를 유도키로 했다.
 
도민체전 맞아 이미지 제고
 
 경산시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및 도로기능 회복을 통해 오는 5월 개최되는 도민체전 때 경산을 찾는 만은 관람객에게 `살기 좋은 환경도시경산’의 이미지 재고를 위한 노상적치물 정비 등의 기초질서 확립에 나섰다.
 그동안 경제난 등을 고려해 노점상, 포장마차 등의 노상적치물에 대한 단속을 유보해온 경산시는 시민편의와 쾌적한 도시환경·미관을 위해 노상적치물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선결과 노상적치물 1091, 노점상 218, 요일시장 7개소에 190개 등 총 1499개의 시민불편 및 도시미관훼손 사례를 파악했다.
 특히, 아파트상가 및 원룸 밀집지역에 불법적치물이 집중돼 있어 보행과 차량흐름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무질서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태파악으로 나타난 불법 입간판, 상가 앞 상품진열, 노점상 등 노상적치물에 대해 유형별·위치별로 각각의 관리카드를 작성, 단속반을 지정한 시는 오는 4월14일까지 자율정비를 유도한 후 과태료부과 및 철거 등을 통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노상적치물 행위자 면담, 상가번영회 등을 통한 자율정비 및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각종 자생단체, 인근주민 및 리·통·반장를 통해 적극적인 계도·홍보를 해 자율정비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생계형 노점상 및 요일시장 등에 대해서는 통행에 지장 없는 제한된 장소에서만 영업토록 잠정 허용구역을 지정해 최소한의 생계를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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