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 교직원들이 제자들을 위해 잇달아 사랑의 장학금을 내놓아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보건대학 교직원친목회(회장 이광배 임상병리과 교수). 목회는 23일 오전 대학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치기공과 류지은 학생 등 12명에게 840만원(1인당 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직원친목회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1989년. 교직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결성된 교직원친목회가 제자들을 위해 뜻 깊은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장학위원회를 결성했고, 친목회는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2002년 학생들에게 첫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110명에게 모두 7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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