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4일 캄햇살 나눔본부 봉화지소에서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캄햇살관계자 및 캄보디아 언론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정성을 전달했다.
군은 캄보디아와 우호적인 교류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5일간 캄보디아인 돕기 생활용품 모집 운동을 벌여 장롱속에 잠자고 있는 여름 옷 130여 박스(1박스 5㎏)와 연필 등 학용품 1만2468여점(15㎏ 13박스)의 물품을 모집했다.
엄 군수는 “농촌 총각 결혼시키기 사업으로 현재 봉화군에서 캄보디아인과 15쌍이 결혼을 올려 잘 살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캄보디아 처녀와 봉화군 농촌 총각 결혼시키기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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