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제20대 새집행부 구성
포항상의 제20대 상공의원 48명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포항상의 의원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제20대 상공의원을 선거로 뽑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마감된 등록후보자 53명 가운데 5명이 선거 하루전인 25일 자진사퇴했다. 이에 따라 상의 의원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수가 정원 48명을 충족해 무투표로 당선을 확정, 선거를 취소했다.
포항상의는 이날 일반의원 48명과 특별의원 1명 등 49명의 제20대 상공의원을 확정했다.
자진사퇴와 관련, 정주영 선거관리위원장은 `지금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상공인들의 화합을 위해 솔선해서 사퇴를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포항상의는 오는 4월 1일 제20대 첫 의원총회를 열어 임원(회장, 부회장, 상임의원)을 선출한다. 새 집행부 구성에서 현 최영우 회장은 20대 회장으로 재추대가 유력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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