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부계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이 부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생신 상 차려드리기’행사를 개최,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부계면 적십자회 봉사활동
 
　군위군 부계면 적십자36명의 봉사회원들이 지난달 31일 부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생신 상 차려드리기’행사를 마련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적십자봉사회는 올1월~6월까지 생신을 맞으신 부계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2명에게 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과 다과로 생신 상을 차려드렸고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심우정 군위군 새살림회 회장과 김운찬 부계면장, 이정철 구미시적십자봉사회 관장 등 많은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어른 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부계면적십자봉사회원들은 생신 상 차려드리기 외에도  관내 14개 마을 노인회관에 떡국 끓여 드리기 행사와 안나의 집 김장김치 봉사, 연꽃마을 할머니 목욕봉사, 어버이 결연세대 반찬지원, 산불진화요원 음식 제공 등 매년 드러나지 않게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부계면 적십자봉사회 홍애신(부계 신화2리)회장은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통해 작은 기쁨과 즐거움이 돼 보람 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고향과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펴나가며 활기찬 부계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