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병국)는 실업자 구제를 위해 `공직자 고통분담 일자리나누기’를 실시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선발인원을 당초 100명에서 175명으로 확대 선발·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1단계(1~3월) 사업에서는 209명 신청해 100명을 선발한 시는 이번 2단계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327명으로 신청자가 크게 늘자 공직자 봉급반납과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해 8억9200만원을 절감, 연 240명에서 492명에 일자리를 나눠 주기로 했다.
생계 곤란한 저소득층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해 시행되는 공공근로사업은 분기별로 나누어 4단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제2단계 사업은 이달 6일부터 오는 6월19일까지 추진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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