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녹색성장 및 4대강살리기와 연계한 국비유치 및 사업발굴 목적으로 감천 200리길 도보 탐방에 나섰다.
김천시가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김천의 젖줄이자 지역민들의 애환이 담긴 감천을 재조명하고 정부의 녹색성장정책 및 4대강 살리기 주변정비사업과 연계해 지역발전과 연결하기 위해 감천 200리길 도보탐방 학습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탐방에 앞서 시청 3층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감문에서 대덕 우두령 발원지까지 4개구간으로 나눠 지난 3일 제1구간인 감문면 감포교에서 감천면 긴방천까지 약15㎞의 거리를 도보로 탐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탐방 학습은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생성장미 4대강살리기 정책과 연계한 우리지역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국비를 유치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감천 현장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면서 우리시에 적합한 사업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박보생시장은 “아무런 의미 없이 감천을 걷는다면 감천은 일개 하천과 다를 바 없으나 감천에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자전거길을 만들고 어디에 나무를 심을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의미를 두고 걷는다면 학습효과가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탐방이 지역발전과 연결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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