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 성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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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 성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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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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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영주소백산 마라톤대회’에서 첫 풀코스 우승을 차지한 박한주씨가 결승전을 통과하며 기뻐하고 있다.
 
7000여명 참가…각종 특산물 시식회로 큰호응
 
 제7회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선수와 가족 7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풀코스와 하프, 10㎞, 5㎞ 출전자들이 10분간격으로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신설된 풀코스부문에는 576명의 건각들이 출전해 박한주(울산 북구)씨가 2시간38분46초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원영호(구미사랑마라톤)씨가 2위, 심재덕(경남 거제시)씨가 3위를, 여자부에서는 정기영(대전 유성구)씨가 3시간6분52초로 1위2,3위는 정미주(강원도 원주시), 김영희(울산 울주군)씨가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으며 풀코스 출전자 중 23명이 2시간대를 주파하는 높은 기량을 보였다.
 또 하프 남자부 백영인(구미사랑마라톤·1시간12분39초), 여자부 정순연(대구 달서구·1시간23분5초), 10㎞ 남자부 장성연(대구 달서구·32분16초), 여자부 이민주(울산 중구·38분44초), 5㎞ 남자부에서 이재식(충남 공주시·16분25초), 여자부 김윤숙(강원도청 마라톤·19분58초)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풀코스 우승자 박한주씨는 “농촌경관 및 주요관광지를 경유하는 코스와 맑은 공기 등 좋은 환경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코스 중 30㎞지점이 표고차로 가장 힘든 주로였다 ”며 코스 여건을 평가했다.
 대회 주최측은 참가선수 및 가족들을 위해 1만여명 분의 국수와 청정계란, 돼지고기와 영주특산물인 선비숨결사과 시식회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스에 따라 4시간의 도로통행제한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협조는 높은 시민의식을 보였다는 평가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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