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9일 준공되면서 경북지역 하이브리드부품소재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사업이 본격 추진을 보게됐다.
영천시 괴연동 2만499㎡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5151㎡의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세워진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국비와 지방비 등 182억원이 투자됐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산업클러스터 운영 등 네트워킹, 성능평가, 기업 관련세미나, 사업기술자문 및 교육훈련사업, 부품의 산업화를 위한 인력양성사업 등을 펼친다.
특히 영천시 채신·본촌동 일원에 147만8000㎡규모로 조성될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사업과 연계해 기계금속 및 자동차부품, 메카트로닉스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된다.
경북도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경북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기계·전자부품 및 소재 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의 부품소재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통해 경북을 향후 부품소재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길을 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관련기업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부품연구원 출범의 기쁨을 나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