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08년도 양성평등조치 우수대학으로 경북대를 비롯해 서울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춘천교대, 방송통신대, 공주대를 선정하고, 그 중 경북대와 서울대에는 여성 교수에 대한 정원을 별도 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여성 교수 비율과 여학생 비율은 타 대학과 비슷하나 신임 여성 교원의 비율이 높고, 주요 보직과 위원회의 여성 비율은 국공립 일반대 평균을 상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대학은 여대생 진로개발, 우수 여성인력 육성을 위한 노력이 다양하고,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참여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 개선을 위한 규정을 검토 중이므로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받았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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