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제8회 산의 날’행사를 유치했다.
산의 날 행사와 관련, 대구·대전광역시와 함께 3개 시·도가 유치전을 펼쳐 경북도가 최종 개최지로 20일 확정됐다.
`산의 날’행사는 `2008년 강원도에 이어 금년이 2번째로서 국토녹화 성공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제시를 주제로 10월 16일~18일까지 경북도 산림생태과학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관련 기관단체, 학계, 임업인 등 3만여 명이 참석해 산사랑 운동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도는 산의 날 행사에서 전시부문은 산림역사관, 시·도,시·군관, 산림관련 각종 전시회 등을 갖는다.
또 컨퍼런스 관련, 학술세미나, 특별강연, 사례발표 등이 열리고 기념행사로 `산의 날’기념식과 용계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175호) 부활 고유제, 산림문화·생태 체험행사와 각종 공연을 펼친다.
`산림생태과학원’은 전국 최대의 산림문화 공간으로서 산림박물관, 생태숲, 안동호반 자연 휴양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1만여 명이 동시 관람이 가능하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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