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스, 홍천 이두FC와 32강 첫 대결
2008 FA컵 챔피언 포항이 FA컵 2연패에 도전한다.
포항은 23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009 하나은행 FA컵 32강(본선) 대진 추첨 결과, 오는 5월 13일 스틸야드에서 내셔널리그 홍천 이두FC과 16강 진출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FA컵 본선 32강에는 K-리그 15개 팀과 내셔널리그 14개팀, 예선을 거쳐 올라온 경희대, 선문대, 중앙대 등 대학 3개팀이 참가한다.
32강전은 오는 5월 13일 전국 16개 구장(상위리그 팀 홈구장)에서 열리며 야간경기(오후 7시 또는 오후 8시)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
대학 팀이 내셔널리그 팀에 승리했을 경우 300만원, 대학 팀이 K-리그 팀을 상대로 이겼을 경우 400만원의 승리수당이 지급하고 매 라운드별로 MVP를 선정해 상금(32강 100만원, 16강부터 4강까지 각 2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16강은 7월1일, 8강은 7월15일, 4강은 10월7일, 결승은 11월8일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단 16강 이후부터는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일정 등으로 조정될 수 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