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에 상황실 설치
포항시는 전세계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돼지 인플루엔자(SI) 대책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방역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28일 남구보건소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돼지 인플루엔자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상황실 △신고 접수팀 △사례 관리팀 △행정 지원팀 △가축 방역팀의 1실 4개팀을 편성했다.
시는 병원을 비롯 학교, 읍·면·동, 보건지소 등에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예방 및 관리 지침을 배포하고 질병 모니터망을 이용해 의심환자 발생시 즉시 신고체제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멕시코 미국 유럽 여행을 다녀온 시민들 가운데 발열 기침 설사 구토 등의 증세가 있는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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