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부제·전세버스 투입 등
영주시는 내달 1일로 예정된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 비상운송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2006년도 시내버스의 노사간 협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버스노조에서는 내달 1일부터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여객 수송에 큰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비상수송본부를 설치하고 시내 전 지역에 전세버스 투입 운행, 택시부제와 공무원 자가용 요일제를 전면해제, 범시민 자전거타기 및 걷기운동과 자가용 함께타기 운동을 홍보하는 한편 노사분규로 파업일수만큼의 보조금을 감액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주시에는 71개 노선에 59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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