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기공식 개최
안동 성소병원은 지난 4일 낮 신관 증축 기공식을 열었다.
병원 설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계 인사들과 김휘동 안동시장, 병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기존 병원 신관과 연결해 지하 2층, 지상 8층, 총면적 1만㎡ 규모로 증축하는 것으로 내년 말에 공사가 끝나면 병원 건물의 총면적이 3만㎡를 넘고 800개가 넘는 병상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병원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와 함께 종합검진센터, VIP 병실, 산후조리원, 심뇌혈관전문 진료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성소병원 관계자는 “미국인 선교사들의 숭고한 뜻으로 설립된 병원이 앞으로 더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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