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의 독립영화 `똥파리’가 바르셀로나아시안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11일 배급사 진진에 따르면 `똥파리’는 10일 폐막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Barcelona Asian Film Festival)에서 대상(Golden Durian)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는 1999년에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았으며 대상에는 트로피와 함께 스페인-아시아 교류단체인 카사 아시아(Casa Asia)가 제공하는 6천 유로가 수여된다.
이로써 `똥파리’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도빌 아시안 영화제에 이어 세 번째로영화제 최고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해외 영화제 8곳에서 11개의 상을 받았다.
한편 독립 극영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수 10만 명을 넘어선 `똥파리’는 관객 12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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