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이 제자에게 시비를 헌정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린다.
14일 계명대학교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30분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광장에서 신일희 총장 및 교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사제자곡(思弟子曲) 비(碑)’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높이 1.7m, 가로 1.1m의 화강석으로 제작된 이 시비에는 제자들을 격려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스승의 따뜻한 마음이 시로 새겨져 있으며, 특히 신일희 총장이 시를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크다.
제막식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카네이션 증정과 스승의 은혜 노래를 함께 부른 후 교수 대표가 `사제자곡’을 낭독하고 총학생회장 윤성규씨가 감사 인사를 이을 계획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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