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징수활동 강력 전개
 
　성주군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체납세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5~6월 두 달간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4월말 현재 성주군의 체납액은 18억6000만원이며 이중 35%인 6억5100만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액을 일소키로 했다.
　또한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체납액의 35%를 차지하는 자동차세를 정리하기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 및 고액·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인도 후 공매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기석 군 재무과장은 “특히 고액 및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압류 및 공매처분, 급여·예금 압류 후 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제재 추진 및 체계적인 정리활동으로 자주재원 확충과 공평과세 실현으로 선진일류 세정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방세 납부에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