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성지 충의사 위상 제고…자긍심·애국심 고취
상주시 사벌면 금흔리에 소재한 충의사에서 26일 임란시 육전의 명장인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다례 봉행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육본 동원전력실장 김홍배(소장)장군, 군 관계자, 문중, 각급 기관단체장, 유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이 시장이 헌작하고 육군본부 김 장군이 헌화 참배를 실시하는 등 성대한 추모제로 재탄생 했다.
시는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넋과 혼이 서린 충의사에서 매년 5월26일 탄신일에 다례를 봉행함으로써, 호국의 성지인 충의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에게는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나아가서 전 국민에게 정기룡장군의 충효사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의 장으로 삼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정기룡 장군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소설 `나를 성웅이라 부르라’(박상하 지음. 1.2권)가 발간되면서 60전 60승의 불패신화를 이룬 임란의 숨은 영웅으로 정기룡 장군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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