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간 삼국유사 관한 강좌
군위군은 3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주민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군위군 인문교양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지원하고 군위군과 계명대학교 논리윤리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강좌는 삼국유사의 이해와 삼국유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기획을 테마로 오는 9월까지 15주 동안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박영언 군수는 “한 민족이나 나라가 힘차게 전진할 수 힘은 올바른 역사, 빛나고 자랑스러운 역사가 뒷받침되었을 때에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강좌를 통해 군위군의 발전뿐만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함께 생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강의에 임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인문교양강좌에 이어 오는 17일 서울에서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삼국유사를 대중화하고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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