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내성초교 구강보건실 운영…학부모들 큰 호응
봉화군에 처음으로 학교내 구강보건실이 생겨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4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치과용 유닛체어, 고압멸균기, 초음파 치석제거기 등 각종 첨단의료장비와 양치코너를 내성초등학교 내에 설치하고 9일 구강보건실을 개소했다.
이에 따라 봉화 내성초등학교 학생 460명은 학교 내 설치한 미니 치과실을 방문하여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등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구강보건실은 매주 금요일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출장 방문하여 운영하며, 내성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충치관리 전담 치과의사가 지정됨에 따라 경제적 및 시간적 절약으로 높은 호응도와 기대에 부풀어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릴 때 구강습관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됨에 따라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 구강보건실을 설치했다”면서 “향후 학교구강보건실이 확대운영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