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연규성 상무 주관으로 12일부터 외주사의 업무특성별로 분류된 위원회의 외주사 사장단을 초청, 점심을 겸한 안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것.
이날 초청되는 외주파트너사는 포장가동, 노무, 정비, 구내운송 등 총 5개 분야 위원회다. 종전의 경우 소속 외주사 담당 또는 간부들이 참석하는데 그쳤으나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번 초청대상에는 사장단으로 격상시켰다. 따라서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지역 58개 외주파트너사 사장들이 직접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안전강화는 정준양 회장의 특별지시사항”이라며 “외주파트너사 사장들도 이제부터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달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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