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약학대학 설립 추진위원회’구성 탄력
  • 경북도민일보
대구대,`약학대학 설립 추진위원회’구성 탄력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대학교(총장 이용두)가 이달 초부터 이재돈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약학대학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약학대학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BT와 재활의료과학 융합으로 미래첨단의료산업 발전을 꾸준히 준비해온 대구대학교는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원과 약사 양성을 통해 만인 복지 향상이라는 대학의 설립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이번 약학대학 설립에 적극 나섰다.
 생명과학과, 분자생물학과, 생명공학과 등과 같은 생명과학 관련 학과에서 다양한 신약개발과 같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대구대는 국내 유일 장애인 재활관련 재활과학대학과 보건과학부를 보유하고 있어 우수 연구인력과 바이오팜에 대한 연구와 인프라가 잘 구축되고 있어 약학은 바이오팜(Bio-Pharm)이 주축을 이루어 미래지향적인 약학대학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약대 정원 증원 규모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2009년부터 약학대학이 4년제에서 6년제(일반학부 2년+약학부 4년)로 바뀌면서 2013~2014년 2년간 신규 약사가 배출되지 않아 2400여명의 약사 인력 감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각 병원의 약사가 부족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약대 정원을 늘리는데 대한약사회가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전국 20개 대학 1201명이 정원인 기존 약학대 정원이 최소 1600여 명으로 증원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지역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3개 대학, 전국 30여 대학이 약학대 설립 경쟁에 뛰어 들고 있다.
 기존 1201명의 약대정원 중 대구·경북지역에는 영남대 70명, 대구가톨릭대 50명 총 120명, 전국 약대정원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