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유휴노동 가용 인력의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어 적기 영농 실현과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의회(의장 정영광)에서도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예천군의회 의원과 사무과 직원 9명 등 15명은 17일 손병익(풍양면 와룡리)농가를 방문 0.2ha의 양파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지체장애 5급으로 한창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없어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해듣고 예천군의회가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
특히 작업도구와 새참을 준비하는등 농가에 부담을 주지않고 일손을 지원한 의원과 직원들은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찾아 일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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