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골퍼 마음 사로잡아라
군위의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이 지난 20일 정식 개장했다.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은 고난도의 코스세팅과 차별화된 회원서비스로 대구 경북지역의 새로운 명문골프장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
세인트웨스튼은 중앙고속도로 군위 나들목에서 5분, 서대구 나들목에서 25분, 수성 나들목에서 40분거리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또한 세인트웨스튼의 회원은 54홀의 김해가야CC와 27홀의 제주도 골프장과 빌리지, 그리고 성주에 추진되는 성주 세인트웨스튼CC 까지 현재 108홀의 골프장의 회원대우를 받는다. 이러한 골프장 제휴는 전라도와 강원도까지 추진중이다.
세인트웨스튼의 코스는 높지 않은 야산의 지형지물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적인 코스로 설계되어있다. 세인트 코스는 곳곳의 해저드와 벙커를 피해야 하는 여성적인 코스이며, 웨스튼코스는 전형적인 마운틴 코스로 정확하고 파워있는 샷을 요구하는 남성적인 코스이다.
세인트코스의 5번홀은 PAR5 660야드의 최장거리 홀로서 벙커와 연못의 배치가 까다로운 홀이며, 웨스튼 2번홀은 197야드의 PAR3 아일랜드홀로서 주변 풍광을 아름답게 조성해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세인트웨스튼의 클럽하우스 또한 명물이다. 타워팰리스의 설계사인 JAD 디자인의 작품으로 클럽하우스로서는 파격적인 모던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건물 어느 곳에서도 코스가 보이도록 되어 있고, 자연 채광을 최대한 살린 가운데 개장을 앞두고 고 백남준님의 비디오아트와 드로잉 등 수십점의 예술작품이 대량으로 전시되어 골퍼들의 정서를 풍부하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세인트웨스튼은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3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문형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으로 호텔수준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캐디운영으로 이미 지역내 많은 골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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