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아직 목탄다
  • 경북도민일보
경북 아직 목탄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부권역 5㎜미만 찔끔비
남부 7개시·군 평균 50㎜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대구와 경북에 모처럼 비다운 비가 내렸지만 부부권역 등 대다수 지역이 가뭄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나타났다.
 21일 자정께부터 내린 비는 22일 오후 3시 현재 대구 57.5㎜를 비롯해 청도 85.4㎜, 고령 61.4㎜, 경주 54.9㎜, 경산 54.8㎜, 성주 40.5㎜, 영천 34.9㎜, 포항 34.8㎜의 강우량을 나타냈다. 반면 북부권 안동, 영주, 영양, 상주, 문경, 예천, 봉화 등 7개시·군은 1~최고 6.6㎜의 찔끔비가 내렸다. 김천, 구미 등 중부권 5개시군은 14~28㎜, 동해안권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4개시군은 1~34㎜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같은 감질단비로 바닥 저수량을 보이고 있는 청도 운문댐은 2m, 영천댐은 1m 수위가 각각 올라가는 저수량을 확보했지만 안동댐과 임하댐 등은 지역 강수량이 없어 가뭄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장마전선이 남하, 대구기상대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대구와 청도·경산·경주 등 경북 3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기상대는 “이날 오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남서ㆍ중남부 내륙지방에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렸으나 강수구름대가 동진하면서 약화됐다”며 “장마전선은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다 27일께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