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상품권으로 지역경제를 살린다.
대구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가자의 상품권 사용에 맞춰 6일 오전 11시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각계대표와 함께 희망나눔 상품권 구매 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판매촉진행사는 공무원, 일반시민, 기관·단체가 함께 상품권 구매에 동참하는 범시민적 애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며 최문찬 시의회의장, 이인중 상공회의소회장, 정연걸 시상인연합회회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이걸우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서영숙 고주모(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별도로 발행한 희망나눔 상품권 35억원을 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일반 판매하고 있으며 3일 현재 공무원, 기관·단체, 일반시민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1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상품권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상인들에게 최대한 많은 가맹점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대상 점포를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마켓, 식당, 소매점, 약국, 병·의원, 주유소 등으로 최대한 확대해 4만8000여 개의 점포를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상품권 사용자의 편의제고와 상인들의 가맹점 참가 기회를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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