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학에 따르면 교과부가 지난달 12일 광역 경제권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사업 지원대학으로 계명대학교를 선정했다고 예비발표를 한 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난 2일 최종 선정됐다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은 올해부터 매년 46억 5000만원씩 2014년까지 5년간 228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산업을 육성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활동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계대는 대구시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건강의료산업 육성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경북도와 함께 공동유치를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도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
이를 위해 계대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광역선도 IT융복합 의료기기 실무형 인재양성센터(센터장 남재열교수)’를 설립한다.
이 사업이 대경권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산학연관 협력체제 선진화로 지속적 성장 동력 확보에 성공적인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지멘스 등 총 44개 기관도 대규모 참여시켜 기업맞춤형 인재를 키워낼 계획이다.
남재열 교수(광역선도IT융복합의료기기실무형인재양성센터장)는 “기술융합형, 지역정착형,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재교육 등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의료기기가 의료시장에 어떻게 쓰이는지 동산병원과 연계한 PK교육을 실시하는 등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 구성원들이 적극 동참해 첨단의료복합산업과 연계된 실무형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해 5년 동안 지역 산업과 인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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