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국군체육부대 이전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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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국군체육부대 이전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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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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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905억 투입…2011년 준공 예정
 
 국군체육부대의 이전이 확정 발표 된지 2년3개월 만에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일원에 이전사업이 지난 6일 착공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우선공사는 공사비 27억원으로 진입로 개설, 부지정리 등을 설치하게 되며 기공식은 오는 8월26일 가질 예정이다.
 사업비 3907억원을 투입하는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은 한국토지공사에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시행하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일명 턴키방식)방식을 적용한다.
 총 25개 종목 70여종의 국제규격의 체육시설, 영외숙소 128세대 등이며 설계시공은 대림산업 컨소시엄(대표사 등 10개 업체)에서 맡아 2011년 10월에 준공하고 부대이전은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전 공사가 착공되면 1일 900여명의 인력과 100여대 이상의 장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대며 이전이 완료되는 2011년 이후에는 인구유입과 전지훈련단, 면회객, 각종대회 개최 등으로 연간 1만여명이 방문 및 체류하게 되어 경제적 효과는 물론 문경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최근 문경시와 논란이 일었던 국방부의 국군체육부대 조직 축소개편에 따른 문경시 이전에 대해 문경시와 대한체육회 등 일각에서 강한 비판론이 제기되자 국방부는 당초 계획안대로 이전하겠다는 발표로 우선 착공하게 됐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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