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청소년대회 열려
겨울스포츠의 꽃으로 알려진 컬링이 뜨거운 여름 의성마늘과 만나는 전국청소년컬링대회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컬링의 메카인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렸다.
제1회 의성마늘배 전국청소년컬링대회는 의성군이 주최했으며 경북컬링협회외 의성스포츠클럽이 주관, 경북도가 후원했다.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대회에 국가대표인 전주대학교와 청소년국가대표인 의성여고, 지난해 청소년국가대표인 성신여대를 비롯한 전국 최고 실력을 가진 16개팀 13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북컬링협회와 함께 대회를 주관하는 의성스포츠클럽은 지난 2월 제90회 전국동계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비롯해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의성과 체육경북의 명예를 빛낸바 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의성컬링센터는 국내 유일의 컬링전용경기장으로서 이곳을 통해 3회의 동계체전(컬링) 개최와 함께 국가대표의 전지훈련장으로서 컬링 인구의 저변확대와 국가대표의 산실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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