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연구원은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중 하나로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을 만들기 위해 탐사단을 파견하고 수자원관리, 관광, 레포츠, 물류산업 및 지역개발 등 여러 분야를 조사하게 된다.
오는 18일 오후 3시30분 경북대 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열리는 창단식에는 노동일 경북대 총장과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경북도내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탐사단은 내달부터 올 연말까지 매달 낙동강 답사에 나서 강원 태백, 경북 봉화·안동·상주·구미 등을 차례로 찾아갈 계획이다.
낙동강연구원 관계자는 “물길을 따라 선조들의 살아온 이야기가 있는 낙동강은 생태습지 조성과 나루터 및 주막 복원 등으로 지역간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강’이라는 공간을 재조명하고 역사, 자연이 살아 숨쉬는 국토를 창조하기 위해 탐사단을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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