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터널 속에서 추억이`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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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터널 속에서 추억이`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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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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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영해면 송천변 둔치`조롱박터널’조성

     각종 대회와 연계…9월 말까지 체험행사
 
 영덕군 영해면(면장 김학규) 송천변 둔치에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조롱박을 비롯한 흥부박, 긴국자박 등 각종의 박들이 마음껏 자태를 뽐내며 향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처음으로 600여 m의 전국 최장 조롱박터널을 조성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바 있는 송천 둔치 조롱박터널공원은 영해면 소재지에서 구 7번 국도를 따라 울진 방향의 송천교를 건너기 직전 왼쪽에 거대한 장승이 공원임을 알려주고 있다.
 조롱박터널에 이르는 둔치 양쪽 300여 m에는 해바라기가 화사하게 반기고 600여 m의 조롱박터널에 들어서면 다양한 박들이 서로의 자태를 자랑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어린시절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기에 손색이 없으며 규모면에서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 터널 주변에 아담한 지압길을 조성하고 금계국과 호박들을 심어 놓아 또 다른 체험과 볼거리를 주고 있는데 영해면은 내달 1~4일까지의 고래불해수욕장에서의 제3회 영덕해변 전국항공스포츠대회와 내달 초순의 한마음 걷기대회와 연계해 지난 20일부터 9월 말까지 본격적인 조롱박체험 행사에 들어갔다.
 문의 영해면사무소 산업개발담당(054-730-7731~5).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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