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위해 댄스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노인 맞춤 프로그램 운영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새로운 장수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입암면 방전리에서 농촌노인노후활동 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노후활동 프로그램은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댄스스포츠 교육과 느타리재배를 통한 취미활동 교육으로 무료하게 보내던 일상생활을 좀더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댄스스포츠는 최언희 전문강사의 지도로 지난 22일~11월까지 매주 수요일(총 24회) 오후 8시에 입암면 방전리 실버수련관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차차차의 기본자세와 리듬스텝 동작을 익힘으로써 신체의 유연성을 주고 운동량을 늘려 건강증진에 도움은 물론 농촌노인들에게 보람된 여가시간 활용과 이웃간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방전리 김시현 이장은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댄스스포츠교육을 통해 부부가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교육 참여소감을 밝혔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