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지난 2월27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회 국민신문고 대상 시상식’에서 `부패방지시책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패방지 부분에서 정부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병무청이 표창을 받았다.
병무청은 전 직원의 청렴의식 제고 등 부단한 노력으로 병무청직원이 관련된 병역비리가 1999년 이후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2009년 현재 `청렴병무청 10주년’을 달성했다.
이 모든 것이 청렴 병무청으로 거듭나기위한 직원들의 피나는 노력결과로 부패방지시책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본다.
대구경북병무청에서도 `청렴 부메랑’ 운동, `청렴 Gee금고’ 개설, `민원 불편 해우소’ 설치 등 부패없는 깨끗한 병무청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의 끝임없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청렴 부메랑’ 운동이란 병무청 직원이 병무행정업무 수행과정이나 공·사적 생활에서 그 성품과 행실을 지극히 높고 맑게 탐욕없이 처신하면 모든 국민도 우리와 같이 호응해 준다는 신념 아래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 캠페인 활동을 말한다.
또한 `민원 불편 해우소’는 고객과의 관계에서 발생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그 즉시 현장에서 이의제기를 하고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부패 및 부조리 뿐만 아니라 불친절과 불만사항에 대해서도 항시 피드백이 가능 하도록, 눈에 쉽게 띄는 공간에 불만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호출벨’을 설치해 민원인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직원의 반부패 청렴의식 실천과,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병무청 건설을 위한 전 직원의 청렴의식 제고는 물론,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범국민적 `청렴 문화’ 정착분위기가 가일층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동승 (경북병무청 시민참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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