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릉중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박미현(지도교사 고이만) 학생이 교육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3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박미현양은 평소부터 과학자가 되겠다는 야무진 꿈으로 방과후 늦게까지 혼자서 연구하고 노력하는 적극적이고 부지런한 근성을 보였다.
박 양의 이번 발명품인 `물품포장 재활용 상자 높이 조절기’는 평소 울릉도 특산품을 판매하는 아빠가 재활용 빈 박스에 특산품을 담아 맨손으로 포장하는 것이 많은 시간이 소요돼 번거로움을 덜기위해 착안한 것으로 재활용 상자를 이용할 때 상자 안에 담은 내용물이 높이에 맞게 상자의 높이를 줄이거나 늘여 내용물과 상자를 밀착시키게 하여 포장 할 수 있도록 해 자원재활용율을 높인 발명품이다.
한편 이번 제3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경상북도 교육청은 금상 2편과 은상 5편, 동상 14편 등 우수한 입상실적을 거뒀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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