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뒤덮은 노란 물결, 관광객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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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뒤덮은 노란 물결, 관광객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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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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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 안평전 일대 해바라기 만개…새 소득 작목 각광
 
 울릉도 사동의 안평전 마을 들녘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울릉 농기센터에 근무하는 김주석(49)씨는 올봄 마을 뒷산의 노는 땅 1000여 평에 해바라기를 심었다.
 김 씨는 수년 동안 휴경지로 방치돼 있던 밭을 정비해 이룬 결실로 1만여 포기의 해바라기꽃이 활짝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여름에는 노란 꽃의 물결로, 가을에는 씨앗에서 짜낸 웰빙 식용유로, 그리고 수확후 줄기는 소먹이로 이용되는 해바라기가 울릉도 지역 농가에 새로운 작목으로 떠오르게 됐다.
 이에 군 관계자도 “해바라기는 농촌의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무공해 식품인 까닭에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작물 재배가 쉽고 영농 비용이 적게 들어 계약 재배를 통해 농업인들이 대체 작목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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