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 꿈나무대회 女단체 우승…박예담 5관왕
포항제철서초등학교 남·여 체조팀 `제25회 교보생명컵 체조대회’ 정상에 올랐다.
포항제철서초등학교는 지난 28일~29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이번대회 여자단체에서 박예담·최차현·홍선미(이상 3년), 김수빈·장민서(이상 2년), 양소현·노보은(이상 1년) 등이 마루, 도마, 2단평행봉, 평균대 등에서 합계점수 284.975점을 기록하며 서울대표(서울 연합), 인천대표(인천연합)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남자부 단체에서 김동현·김우현·성은재(이상 3년), 김규람·황민웅(이상 2년), 이재민·권용민(이상 1년) 등이 마루, 안마, 도마, 평행봉, 철봉 등에서 175.500점을 기록하며 서울대표(서울연합)와 경기대표(경기연합)를 제치고 단체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개인전에 출전한 박예담은 마루, 도마, 이단평행봉, 개인종합 등에서 정상에 올라 이번대회 5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홍선미는 평균대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양소연이 도마·평균대 2위, 김수빈은 마루 2위·도마 3위, 김규람은 이단평행봉 2위에 각각 올랐다.
포철서초 손주수 감독은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지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낸것 같다”며 “어린선수들과 더욱 열심히 노력해 오는 9월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에서도 정상에 오르겠다”는 우승소감을 밝혔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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