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 높아 농가소득 증대 기여
경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지난해 8월 특허출원한 `껍질째 먹는 참외’의 상표가 특허청으로부터 등록결정이 완료됐다.
기술원에 따르면 2006년부터 연구 개발을 시작한 껍질째 먹는 참외는 그 동안 농가실증시험과 작목회 조직을 통하여 올해 첫 사업을 실시한 결과, 참외 과실 1개당 가격이 기존 1000원에 비해 비싼 4500원에 전량 납품,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AD 껍질째 먹는 참외를 개발한 신용습 박사는 “올해 껍질째 먹는 참외 사업이 성공함에 따라 2010년도에는 껍질째 먹는 참외 작목회와 함께 생산에서 출하유통까지 체계적인 생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껍질째 먹는 참외 상표 등록으로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경북 우수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성주군청, 성주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경북참외협력단, 껍질째 먹는 참외 작목회 등과 연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주과채류시험장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된 껍질째 먹는 참외 상표로 인하여 앞으로 10년간 상표의 독점사용 등 상표에 관한 권리를 행사하게 되어 참외 홍보에 적극 활용하며 명품 로하스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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