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대표팀, 한라산 정기 받으며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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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대표팀, 한라산 정기 받으며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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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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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2009코리아오픈’대비 전훈…유승민·주세혁은 불참
 
 탁구 대표팀 선수들이 2009 코리아오픈(19∼23일·체조경기장)을 앞두고 제주도를 찾아 5박6일 일정의 전지훈련을 한다.
 유남규, 현정화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5일 오전 제주도로 이동해 곧바로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담금질을 시작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남자 대표팀 맏형 오상은(KT&G)과 `왼손 마술사’ 윤재영(삼성생명), 여자팀의 중국 귀화 선수 `듀오’ 당예서, 석하정(이상 대한항공), `수비 달인’ 박미영(삼성생명) 등 남녀 선수 20명이 참가했다.
 하지만 남자부 간판인 유승민과 주세혁(이상 삼성생명)은 중국오픈 및 중국리그참가로, 또 여자 에이스 김경아(대한항공)도 중국 슈퍼리그에 출전으로 제외됐다.
 올해 코리아오픈에는 남자부 세계 최강자 왕하오(중국)와 유럽의 강호 티모 볼(독일·세계랭킹 4위)이 출전하는 가운데 세계 8위 주세혁과 올해 대통령기에서 우승한 오상은, 부상에서 회복된 유승민이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유남규 남자대표팀 감독은 “제주 전지훈련 기간 상대를 설정해 놓는 가상 게임도 해볼 생각이다. 코리아오픈 때 주세혁이 3번 시드를 받기 때문에 왕하오를 집중 공략한다면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또 복식에선 오상은-윤재영조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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