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간이 외부환경의 경험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알아가는 과정, 즉 인지발달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가에 관한 발달심리학 이론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지과정 자체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뿐 아니라, 인간의 앎의 과정에 대한 철학적 인식론적 근원을 함께 담고 있다.
이 교수는 “주체적 인간관을 바탕으로 최근 유아교육에서 다루어지는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을 추가해 인간발달에 관한 폭 넓은 이해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우수 학술도서에 선정된 이 교수의 `유아인지발달’책은 전국 전문도서관과 공공도서관, 해외문화원 등에 보급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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