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장영철)이 해외 취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후기 졸업생 중 3명이 세계적인 IT기업인 일본의 소프트뱅크에 취업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는 15일 후기 졸업자인 컴퓨터정보계열의 권도연, 심영훈, 이길현씨. 이들은 이미 지난달 20일 일본으로 출국, 오는 9월 1일자로 회사 출근을 위해 현지 적응에 나섰다.
이들의 공통점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해외 취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007년 영진전문대에 입학, 일본IT기업 취업반에서 5학기 과정의 하드 트레이닝을 마스터해 꿈을 이루게 됐다.
심영훈(27)씨는 “해외 취업, 그것도 세계최고 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교수들과 대학에 정말로 고맙다”며 “열심히 근무해서 영진인으로서 자부심도 높이고, 특히 한국의 IT우수성도 인정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종 교수(컴퓨터정보계열)는 “해외 취업을 위해 현지 기업들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일본 기업체에서 원하는 교육에 맞춰, 철저히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좋은 결실을 가져왔다”며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IT기술 글로벌 인재로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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