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은 지난 11일~12일까지 이틀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교육담당교사 연수는 유·초등 학생의 필요한 안전·보건 및 생활안전 전반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사 대응능력 향상 및 조기 안전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연수에서는 △문학적 접근을 활용한 유아안전교육(위덕대학교 김수향 교수)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 및 응급대처 요령(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장순태 교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도로교통공단 김수진 교수) △놀이시설안전점검(영남대학교 남정환 교수)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선린대학 정준호 교수) △식품안전(사동중학교 정숙희 영양교사), △대중매체와 어린이안전(대구산업정보대학 김종배 교수) △직업병예방 스트레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오경숙 강사) △학교폭력 실태와 예방(학교폭력예방중앙센터 김건찬 사무총장)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동부지도원 김동섭 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의 지식이 우리의 미래, 우리의 희망, 우리의 꿈인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조금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과정은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경북-초등-08’연수기관 지정 승인돼 이수자는 1학점의 학점이수가 인정된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