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예방`휴식’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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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예방`휴식’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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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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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거리 운전은 졸음과 과로의 위험이 있어 이동 구간마다 운전자의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졸음운전이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고도 할 만큼 일단 졸음이 오면 쉬어 가는게 상책이다.  또,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거나 커피 등 음료를 마실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  졸음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운전자가 사고 직전까지 전·후방의 사정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사고를 야기하는데 있다.  많은 운전자와 보행자들은 상대방 운전자가 본인을 잘 주시하고 안전하게 운전해 줄 것이라 믿는 경우가 많다.  누구든지 사고 직전까지 상대방 운전자가 졸음운전인지, 음주운전을 하는 것인지, 초보운전자인지 알 수 없고, 뒤늦게 사고 후에야 상대방 운전자가 얼마나 안전에 둔감한지를 비로소 알 수 있다.  사고에 사고가 겹치는 제2의 교통사고도 상대방 운전자가 안전하게 피해갈 것이란 단순한 믿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도로 갓길에 견인차나 화물차를 정차(휴식)시키거나, 사고 후 안전조치 없는 노상시비는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교통정보 이용 기술의 발달로 사고위험 장소와 교통량이 실시간 제공되고 있지만, 운전자가 졸음, 피로 등으로 집중하지 못하면 사고예방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여름휴가가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다.  자동차 정비도 해야 하고 출발 전 챙길 것이 많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정을 미리 살펴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운전을 하도록 하자.  이규선 (김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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