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농협,현지법률상담창구 운영…지역민`호응’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는 매월 둘째주 월요일 오전 군지부 1층 신용점포에서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지법률상담창구’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약을 맺고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법률구조사업은 무료법률상담과, 소송서류 일체를 무료로 작성해 준다.
　또 필요한 경우 농협이 공단에 출연한 적립금으로 무료로 민사·가사 사건 등의 소송대리까지 하는 등 법률에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지부 지도과장 이재학은 “ 관내 농업인 중 법을 잘 몰라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농업인들의 법률적 분쟁을 비롯한 영농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억울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무료법률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면서“많은 이용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률 지부장은 “농업인들의 법률적 관심과 다양한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상담을 해주고 현장에서 직접 피해내용을 접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