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후기리그 오늘부터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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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후기리그 오늘부터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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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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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조선-할렐루야 개막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가 21일 오후 7시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안산 할렐루야의 울산 경기를 시작으로 후기리그에 들어간다.
 전기리그 종료 후 40여 일간 휴식기를 가진 각 팀은 하계 훈련으로 전력 보강에힘을 기울여 저마다 정상 도전에 나서게 된다.
 이번 후기리그에는 7월 재정 문제로 퇴출이 결정된 홍천 이두FC가 빠져 13개 구단이 총 78경기를 치르게 된다.
 후기리그가 끝나면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출전팀은 전후기 우승팀과 전후기 통합 승점 상위 2개 팀이 된다.
 전기리그 우승팀 김해시청 박양하 감독은 “전반기 우승으로 선수단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이를 발판삼아 후반기에도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사상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하겠다”면서 “유효진, 박규태, 이창화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팀에 잘적응하고 있어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일 김해시청이 후기리그까지 제패하면 별도의 플레이오프 없이 김해시청의 통합 우승으로 시즌이 끝난다.
 전기에서 2위를 차지했던 부산교통공사 박상인 감독은 “전기리그 2위라는 결과에 만족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경기 능력이 비슷한 팀들과 별 차이가없었기 때문”이라며 “전반기 부상자들이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핀란드 무대까지 진출했다가 창원시청에 복귀한 김현관(24)과 역시 일본 J2리그 요코하마FC에서 뛰다가 김해시청 유니폼을 입은 유효진(28) 등의 활약도 지켜볼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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