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연코너 활성화로 비젼 제시
맞춤형 창의적 신지식인 육성 배출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직업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산업교육 홍보를 위한 `2006 경북도산업교육페스티벌’이 12일부터 3일간 경주 실내체육관과 구미 금오공고 체육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 8회째인 이번 대회는 12일 오전 10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는 조병인 경북도교육감, 이장우 도교육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교육관계자 및 교사, 학생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식전 행사로는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관악합주와 성주여고 `모둠 북’ 공연에 이어 식후 행사로는 특기·적성교육발표가 펼쳐졌다.
이 기간 특기 및 적성교육 발표는 이날부터 13일까지 경주지역에서 10개팀이, 구미지역에 4개팀이 출전한다. 또 14일까지 열리는 기술산업경진대회에는 농업과 수·해양업, 공업, 상업과 기술·가정, 특수 등 6개 계열에 학생작품 3329점과 교사 작품 109점 등이 전시되고, 이 가운데 금상을 받은 226점과 은상 456점, 동상 691점 등이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공개된다.
산업교육페스티벌은 특히 창업코너와 시연코너를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꿈과 비젼을 제시하고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희망을 심어주며, 사회와 기업에게는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신지식인을 육성·배출해 실업교육의 진정한 축제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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