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 오닐 등 젊은 클래식 스타 연주자들로 무대 꾸며
바로크 선율이 시작되는 가을을 물들인다.
푸르덴셜생명이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하는 `바로크 여행’ 연주회가 3일 오후 7시 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등 젊은 스타 연주자들이 `가족’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비달디 사계’, `텔레만 비올라 협주곡’, `비탈리 샤콘느’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낭만적인 바로크 선율을 선보인다.
줄리어드 출신의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06년 미국 클래식 최고 권위의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한 젊은 스타 연주자. 김지연은 1989년 영 콘서트 아티스트 1위 입상에 1990년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했다.
김윤선 푸르덴셜생명 홍보팀 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대구 시민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푸르덴셜의 가족사랑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익금 전체는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의 조혈모 세포 기증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의 난치병 아동 3명의 조혈모세포 수술비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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