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회장 김영훈) 계열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는 이날 그룹 사옥에서 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출범시켜 향후 7년 동안 존속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펀드 운용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 30억원에 중소기업청 한국 모태펀드 30억원,섬유산업연합회 25억원, 산업은행 15억원이 각각 출자됐다.
이 펀드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업체를 찾아내 자금과 사후관리 시스템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산업용 섬유와 첨단소재 섬유, 고기능성 생활 섬유 및 패션 산업 등에 6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김영훈 바이넥스트창업투자 회장은 “기술력과 마케팅능력 등을 보유한 섬유, 패션기업에 투자자금을 공급해 성장을 지원하고 특화된 산업을 통해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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