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 호주의 간판 골잡이 해리 큐얼(터키 갈라타사라이)의 한국행이 불발됐다.
AP통신은 2일(한국시간) “큐얼이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한국과 평가전에 뛰는 대신 치료를 받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는 핌 베어벡 호주 감독의 말을 전했다. 큐얼은 전날까지 들어올 예정이었지만 입국하지 않기로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도 활약했던 큐얼은 A매치 42경기에서 13골을넣은 호주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다.
호주는 또 한국과 A매치에 출전하기로 했던 24명 가운데 큐얼 외에도 데이비드 카니, 루크 윌크셔, 대니 인빈서블 등 네 명이 뛰지 못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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