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색채디자인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환경색채포럼이 10일 오후 1시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엑스코에 따르면 이 행사는 컬러·디자인 엑스포인 `2009 컬러 & 디자인위크’ 기간(10~12일)에 맞춰 열리는 것으로 도시·환경 디자인에 대한 견해와 우수 사례가 제시된다.
포럼에는 세계적 컬러리스트인 프랑스의 장 필립 랑크로가 `프랑스의 공공시설과 주거공간’에 대해 주제강연을 하며, 일본 요코가와 환경디자인연구소장 요코가와쇼우지가 `일본 공공디자인에서의 환경색채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현선 환경디자인연구소의 김현선 소장이 `한국의 도시색과 도시마케팅’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 무사시노대학 요시다 신고 교수 등이 패널 토론을 벌인다.
대구엑스코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세계적 컬러리스트들이 소개하는 도시 유형별 디자인 우수사례, 경관 색채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내 도시의 색을 되돌아보고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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